2012년 2월 11일 토요일

'아시아의 미남'


언젠가 학현이가 반 아이들 사이에선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거의 엄친아 수준의 평가를 받는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아무리 친구들에게 피자를 쏘는 자리에서 나온 말임을 감안하더라도) 내심 '불신전의'했었는데..
오늘 친구들 모습을 보고 있자니 과연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억울하면 니들도 이모부를 잘 두던지~ㅋㅋ)



드디어 질풍노도의 시기에 종지부를 찍는 졸업식을 맞이하여,
어려서부터 父칭 '아시아의 미남'으로 통하던 학현이의 눈이 부시게(허억~) 놀라운 모습을 보라!!
우측 하단의 캐릭터가 본인이라며 썩소를 날리고 있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시던 학현대디께서 다소 뻘쭘한듯 독특한 미소를 뿜어내 주신다~



유유상종이라 했던가!
그렇다고, 절대 공부를 잘한다거나, 성실하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얼굴로 1,2등을 다투는 사이임에 틀림없다고 그냥 내맘대로 생각하며 한컷!~~
녀석들, 이제 각자 다른곳으로 진학하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사라진 그곳에서 편안하게 짱~먹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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