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30일 월요일

"헐~~"


무대화장을 해야한다며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떨며 일찍 집을 나선 영민이..

저번에 한번 경험도 했겠다~ 한껏(?) 여유부리며 겨우 시간에 맞춰 도착했더니, 아니벌써! 영민이 무대가 끝났더라는..

이럴때 쓰는 말인가?!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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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4일 화요일

"애들아~ 생일 '祝'구 하자~^^"


그제부터 시작된 비가 점점 굵어져, 간밤까지도 그칠줄 모르고 계속되더니.. 새벽녘 마치 약속이나 한듯 맑게 개인 하늘이 어찌나 사랑스럽고 고맙던지~


지난 22일 승민이의 열번째 생일파티는 싱그러운 봄햇살을 받으며 승민이 축구팀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름하여 "애들아~ 생일 '祝'구 하자~^^"


혹여 놓칠새라 축하 편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행복에 겨운 오늘의 주인공 승민이~ 아마 오늘이 태어나서 음... 2756번째로 행복한 날이 아닐까?? ㅋㅋ
아빠의 생일 메세지 "stay hungry, stay foolish~"


정식 축구팀원은 아니지만 승민이가 젤(?) 좋아하는 관계로 특별 꼽사리가 허락된 유훈이~ (실은, 감수성이 너무 예민해 안끼워주면 남몰래 눈물을 흘릴지도 몰라서..ㅎ)
이모부의 한마디는 "이제는 모범을~"


이제는 어엿한 숙녀의 모습이 보이는 축구팀 맏언니.. 맏누나? 민지~
음.. 이날 출사를 취소하고 참석해주신 정작가께서 모델급 포스로 담아주셨네용~ (좋아~좋아~ 앞으로 우린 실과 바늘이야~ㅋ^^)
이모부의 한마디는 "버럭은 이제 그만~"


축구할때도 틈틈히(?) 넘어지고 드러누우며 안할듯 하면서도 열심히 하고..
"사진 찍지마세요!"라며 요리조리 피해다니는듯 하면서도 은근 신경쓰고..
암튼, 일치는 안되지만 '말보다 행동!' 축구팀 '주장' 지수~
이모부의 한마디는 "조금만 더~"^^


아빠가 매주 빠짐없이 데리고 나와 동생과 함께 특훈(?)을 시키시더니, 처음에 비해 눈에띄게 향상되고 있는 '영어소녀' 태희~
이모부의 한마디는 "체력은 학력!! OK?" ^^


모자를 살짝 비껴쓰고, 손목엔 배경과 어울리게 빨간 선물가방을..거기에 강렬한 시선처리까지! 혹시.. 여기는 스튜디오? 라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과학소년' 정우~
이모부의 한마디는 "김치~~"


축구를 할때면 무서운 집중력과 돌파력으로 상대팀을 공포로 몰아넣는 '터프보이' 윤호~ (근데, 골이 안난다는.. 쩝^^;)
이모부의 한마디는 "이제는 골!"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세련된 기술을 겸비한 명실상부한 축구팀 에이스 현빈이~
그만큼 부상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현빈이에게 이모부의 한마디 "패쓰해!!"


축구에 임하는 태도가 너무 진지한 나머지 전체 분위기조차 엄숙하게 만드는 I 'm serious 소윤이~
이모부의 한마디는 "relax~~"


날이 갈수록 인물이 나는(역시~ㅋㅋ) 21세기형 딸내미 밸리걸 영민이~
아빠의 한마디는 "그래도 가끔은 seriously~"


'이까짓 염증쯤이야!' 반창고 투혼을 불사르며 유한질주.. 깜찍 발랄한 축구팀의 떠오르는 '마스코트' 소영이~
이모부의 한마디는 "so~~good!!"


역시 사내아이라 다른가요? 아직은 어리지만 소질이 다분한 (게다가 특훈까지!) '루키' 도우~
이모부의 한마디는 "3년후엔 네가 짱이다~"


아직 정식팀원은 아니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빠를 닮아 발보다 손을 더 잘쓰면 축구보단 야구?  
이모부의 한마디는 "아빠와 함께 축구를~"


축구할때면 의외로 소심해지는 소민이.. 선수보다는 매니저가 더 어울린다는.. (참, 이집도 발도다 손이지..^^;) 암튼, 평소 모습 기준으로 '똑순이' 소민이~
이모부의 한마디는 "평소 하던대로!!" ㅋ~

그리고 귀염둥이 막내 '완소' 혜승이~
이모부의 한마디는.. 완손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해? ^^






추신

오늘 행복한 야외 생일파티가 가능하도록 케잌을 비롯 다양한 종류의 모든 음식을 손수 준비해주신 '마리씨'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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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9일 월요일

'참신앙인으로 새롭게"


비록,
일요일 오전에 만끽했던 여유로운 늦잠도..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고, 수다도 떠는 소소한 즐거움은 없지만..



"사랑스런 조카들아! 오늘 성스러운 세례식을 통해 그동안의 모든 잘못을 씻고 참신앙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연수 그리고 학현이가 되길 바라며 늘 기도할께~^^"



늘 한자리에서 넉넉한 웃음으로 우리들을 맞아주시는 최근호 장로님,

여유와 배려를 몸소 실천하시며 모든이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시는 박혜성 목사님~
     


엄청난(?) 세대차이(ㅋㅋ)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통해 더욱 가까워진 '하회탈' 신안식 집사님과도 함께~



'오빠바라기' 민지~ ^^



"애들아~ 이렇게 밝고 깨끗한 모습, 영원히 간직하며 지내자~~^^"




2012년 4월 2일 월요일

'이번엔 안속지롱~'


아빠가 많이 늦으시네~ (배고픈데..)
언제쯤 오실까..??

앗!! 뒤에 앉아서 무언가를 먹고있는 저사람은... 아빠!!
(실은, 버~~얼써 도착해서 먼저 배를 채우고 있었다는...ㅎ)


이.럴.수.가!! (세상에 믿을X 하나도 없다더니..)


그것봐~ 엄마밖에 없지? 아~~
(하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호시탐탐 먹을걸 노리고 있는 아빠)


역시 생일케잌은 맛있어~ 냠냠~~


어느틈엔가 혜승이 옆으로 와서 달콤(?)하게 속이는.. 아니 속삭이는 아빠..
(흥! 그렇다고 내가 속을줄 알아?)


"혜승이 최고!!" 라는 아빠의 말에 혜승이는 이번에도 속아 넘어가고 말것인가??


"앗!! 저기 아이유다!!"


이때다~ 다 먹어버려야지!!
ㅋㅋㅋ


추신
이날 케익의 주인은 소민인데.. 정작 주인공은 안보이네용~
"소민아~ 이모부가 멋지게 올려줄테니 쪼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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