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5일 수요일

'더~~~ 행복해지자"


반년만에 너무 많이 커버린 세현이,

이제 제법 형, 누나와 곧잘 어울린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승민아, 세현이에게 바둑은 아직 무리지 않니..?" ^^;



사람이 80평생 웃는 시간이 고작 20일쯤 이라는데..

이렇게 웃으며 행복할 수 있다면~ 뭘 하든지 그게 뭐 대순가..

올해의 다짐!!

"더~~~ 행복해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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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0일 화요일

눈물이 앞을 가려..


아무리 매서운 추위도,
자연과 함께라면 너무나도 상쾌하다.
끝없이 펼쳐진 눈과 같이 환한 저 웃음처럼~^^

하지만...


돌아가야 할 시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다음에 다시 오자고 달래보지만..


눈물이 앞을 가려 차마 볼수가... ㅠㅠ

"영민아! 꼭 다시 오자~~ 약소~옥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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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9일 월요일

멋진 오케스트라를 꿈꾸며..


교회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 무대에 올라가기 전 연습에 열중인 승민이..
때마침 주일학교에서 아동부 오케스트라를 만들 계획이어서,
비록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자주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
언젠가 멋진 오케스트라를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활을 켠다~

근데...
저 바이올린은 언제쯤이나 청아한 소리를 들려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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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5일 목요일

언제나 그 자리에...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 길로만 움직이며
그 누가 뭐라 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 곳으로만 가려 했지

그리 길지 않은 나의 인생을
혼자 남겨진 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 내밀며 함께 가자 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 곳으로만 고집했지

그러나 너를 알게 된 후 사랑하게 된 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
나의 길을 가기 보단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 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 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 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 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 가네"

<변해가네> 김광석

변해 가는 세상,
변함 없는 모습이 아름다울 때가 있다.

변함 없는 마음이 고마울 때도..

언제나 그 자리에,
그 모습, 그 마음..

머물고만 싶네..
아이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