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할까? 고민하던 중 승민이가 이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고 마침 재경이는 연수를 데리러 가고 없어서 우리 세 식구만 오손도손 게임을 시작했다.
뭐, 늘 그래왔지만 나는 상대가 조카건 아들이건 게임할땐 봐주는법이 없기 때문에 야박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곤했는데.. 내 성격도 참~ 괴팍해서 그런 소리를 들으면 발끈(?) 더 짖궂고 일관된 태도로 어린 조카들과 승민이 영민이 가슴에 본의아니게 상처를 주곤 했었다. ^^ (재경이도 부루마불을 하면서 얄미운 내 행동에 눈물을 훔쳤던 기억이.. 아~놔 진짜, 난 왜이렇게 게임을 잘하는거야? ㅋㅋㅋ)
댓글 4개:
사진캡션이 너무 재미있네요. 그래요, 대충하셔서 점수좀 따시구요. ㅋ ㅋ ㅋ
봐주면서 할때가 좋~을때죠? 애들이 커갈수록 이기는 것도 점점 힘들테니.. 혹시, 나중에 저 안봐주면 어쩌죠..? ^^;
정말 승부욕이 대단하신 이모부..
반칙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려도 기억하고 보복할 수 있다구요..
(발끈)무슨 반칙!!!
게임 룰은 내가 결정해!! 언제까지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