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3일 토요일

'감동'


"나의 노력이,
 나를 감동시킬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을것이다"  -조정래-

낮동안 바닷가 백사장에서 원없이(?) 뛰어놀다 숙소에 돌아온 아이들..
샤워부터 하라고 욕실로 들여 보내놨더니, 어느새 하나 둘, 좁은 욕조에 모여 연방 물장난이다.
때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쩌면 그리도 부럽던지..  

저 아이들에게는 매순간이 최선이고, 매일매일이 감동이지 않을까..

아이들에게서 배운다..
내 스스로에게 감동을 주는 법을..




나만 보면 부끄러서워인지(벌써?^^;) 아니면 무서워서인지(이런~^^;) 뒤로 숨기 바쁜 유민이..

한때의 다연이와 동일한 증상(?)을 보이지만,
그랬던 다연이도 자신의 모습이 나오는 블로그 동영상을 보고 급호감으로 전환되어(그전엔 비호감? ㅋ~) '만세형부'라는 애칭까지 붙여줬는데..

우리 유민이는 뭐라고 부르려나~ 기대되네~ㅎ^^

'It's your day.. May 2011 영상앨범'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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