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0일 일요일

'열두살 김유훈'

오늘 유훈이의 열두번째(허걱!! 벌써 그렇게..)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비록 상에 올린것은 케잌 하나뿐이지만 사랑하는 동생들이 손수(?) 마련한 자리이니 만큼 며칠전 반 친구들을 모두 초대한 빕스에서의 파티보다 더욱 값진 자리가 아닐까...



..라고 이모부는 생각하는데 유훈이는 어떻게 생각할까..? ㅋ~^^

자~ 촛불도 불었으니 이제 케익 절단식이 있겠습니다~~
손에 손을 붙잡고 사이좋게 케익을 자르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보기좋다~^^


"노는게 젤 좋아~"
정말이지 뽀로로 노래처럼 하루종일 놀고도 에너지가 철철 넘쳐 흐르고 사소한일 하나에도 박장대소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케익을 자르면서도 터져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빨 썩어도 좋아~~^^" 라며 오늘 받은 선물중 가장 맘에 들어 환호성을 지르는 유훈이~







오늘의 주인공 김유훈!
어지간히도 저 선물이 맘에 들었나보다~
생일 기념으로 독사진 하나 찍어준다고 했더니만 냉큼 들고 찍은게 바로... ㅋㅋ

유훈아~ 어느새 너도 흔히 고학년이라고 부르는 5학년이 됐구나.. 워낙 오랫동안 개구쟁이 같은 모습만 봐서일까? 요사이 부쩍 커버린 모습에 생소함마저 느끼기도 하지만, 동생들과 어울릴때면 이내 그 모습으로 돌아가 웃음을 짓게 만들곤 하지..

앞으로도 지금처럼 형, 동생들과 늘 사이좋게 지내고 커가는 몸만큼이나 정신과 영혼도 쑥쑥 커가는 멋진 유훈이가 되길 바란다.

참! 이모부가 오늘 준 선물 꼭~ 기억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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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Passion :

개구쟁이이면서 인간적(?)인 유훈이의 한다스 생일 축하합니다..

tomyou74 :

페이스북이 아니라 여기에 댓글을 남기시니 새삼스럽군요~
조만간 날을 잡아 Passion님네 가족과 우리 아이들과의 단체(?) 생일파티 말고 생일모임 가지도록 하시지요. 원님덕에 나팔부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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