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8일 월요일

승민's 9th Birthday Party

2011년 4월 16일 오늘은 사실 승민이의 생일은 아닙니다~ (22일이 진짜 생일이지요~)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바쁘디 바쁜 현대의 아이들은(ㅋ) 한날 한시에 시간을 맞추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
그래서 부득이(?) 모두의 스케쥴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오늘 파티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은 아이들은 있더군요... ㅎ;)

여튼, 4월은 푸르구나~ 4월은 승민이날~~
들뜬 마음으로 생일파티를 기다리고 있는 승민이~~ ^^




승민's 9th Birthday Party 영상앨범 <= 클릭해서 즐감하세용~~


유치원때부터 줄곧 절친인 윤호~
지금까지도 퍼즐과 북아트를 함께하고 또, 도서관에서도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며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윤호야! 승민이와 변함없는 우정 기대할께~~^^"




역시 마찬가지로, 승민이의 유치원 이성(?ㅋ^^)친구이자 북아트 멤버인 깜찍한 지수~
스파게티도 어쩌면 저렇게도 맛있게 먹는지..ㅎ
"지수야! 오늘 처음 만났지만 너무나 밝고 건강한 모습이 참 보기가 좋더구나~ 승민이에게도 그런 너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팍팍! 전해주려므나~~^^"




승민이의 짐보리 친구 지안이~
6살때 짐보리를 졸업한 뒤로 한동안 만나지 못했었지만, 최근 시매쓰에서 다시 만나 배움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안아!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승민이와 만났으니, 오래오래 좋은 친구로 남기를 바란다~ ^^"


시매쓰에서 처음 만난 현호~  그래서 승민이와 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알고 지낸 시간에 비해 서로 마음이 잘 통하는지 수업에 대한 호응도와 친밀감이 높은것 같다.
"현호야! 너의 풍부한 표현력과 적극성은 승민이에게도 참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단다. 지금처럼 주욱~ 사이좋게 잘 지내렴~~^^"


지수와 너무 닮아서 잠시잠깐 헷갈렸던 선우~
"왜 사진 찍어요?!" 라며
통통튀는 말투와 행동까지도 어쩌면 그리 닮았던지.. ㅎ
"선우야! 아직은 과학쌤과 더 친하지만, 머지않아 승민이와 함께 한 수업들이 너에게도 좋은 시간들로 차곡차곡 쌓여갔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다음에 다시 만날땐 사진 잘 찍어.. 아니, 자알~찍혀주고~~ ㅋ^^"





승민이와 과학실험과 축구를 함께하는 정우~
어려서부터 자주 보고 지낸 정우는 승부욕도 강하고 한가지에 푹~ 빠져 몰입하는 모습에서 남다름을 느꼈었는데..
"정우야! 승민이의 오랜 친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책에 대해 깊이있는 대화를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멋진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


비록 승민이와 친구 사이가 아니지만, 큐브놀이도 함께 하고 뮤지컬도 같이 보러 다니며 부쩍 가까워진 소민이~ 이제 그리 어색해 하지도 않고 잘 어울린다.
"소민아! 사실 이모부는 늘 자신감으로 충만한 너의 당찬 모습을 참 좋아한단다~ 그리고, 오늘처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도~~^^"






뫼비우스와 축구를 함께하고 있으며, 올 초 뫼비우스 전국대회에서 승민이와 나란히 1,2등을 해서 특별한 기쁨을 함께 한 현빈이~
"현빈아! 평소엔 마냥 개구쟁이 같다가도 필요한 순간에는 집중력을 발휘할 줄 아는 너의 즐길 줄 아는 자세를 이모부는 대견스럽게 생각한단다. 조만간 축구 다시 시작해서 잼나게 즐겨보자꾸나~ ^^"




현재 승민이와 함께 수업하고 있는 동생들은 아니지만 축하해주기위해 참석해준 동하, 수현이, 지원이~
그리고, 승민이를 친동생처럼 늘 자랑스러워하는 의젓한 사촌누나 민지와 하나뿐인 말괄량이 친동생 영민이까지..

"얘들아 너무나 고맙다~ 우리 아이들 모두 서로에 대한 좋은 기억들, 모습들, 오랫동안 소중하게 잘 간직하길 바랄께.
자~ 그럼 다함께 외치자~
승민아~! Happy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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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익명 :

우와~~~~
너무 멋진거아니예요? ^^
개인적으로 승민이가 너무 부럽네요..ㅋㅋ
이렇게 좋은 엄마와 아빠를 든든한 빽으로 가지고 있다니.
승민아!
생일 축하하고 지금처럼 멋진 모습 항상 간직하길 지안엄마도 바랄께!!

tomyou74 :

앗! 형수님을 여기서 뵙네요~ ^^*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가끔 들르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세용~~
근데.. 깜도맘은 무슨 의미...? ㅎ^^

익명 :

사진의 색감, 구도 등이 참~~ 멋지다고 생각됩니다.. 동영상도 전에 비해 업?되었다고 해야하나??ㅋㅋ
전문가의 냄새가 폴~폴 나네요..
"엄마,, 너~~무 재밌었어.. 더 놀고 싶었는데, 이모가 추워서 그만 가야된다 하잖아.." 생일파티가 정말 즐거웠나보다했더니, 사진속 표정들이 다 얘기를 해주네요..
애들 챙기랴 사진찍으랴 고생하셨습니다.

tomyou74 :

색감, 구도 등을 언급하신걸 보니 전문가의 냄새가..? ㅎ
아이들도 재미있었고, '익명'님 께서도 즐감 하셨다니 자그마한 보람을 느낍니다~

저... 근데.. 뉘신지요~~? ㅋ^^

익명 :

안녕하세요, 현호맘입니다.
쌍둥이 키우느라 핑계인가? 이제야 잘 보고 갑니다.
이나라를 짊어지고 갈 승민이와 멋진 친구들!! 이 우정 오랫동안 변치말고 지켜가길!
승민아, 생일 늦었지만 축하한다.
넌 아줌마를 모르겠지?ㅋㅋ

tomyou74 :

안녕하세요~ 현호맘님~~^^
지금 승민이 가족은 과천국립과학관에서 열린는 과학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 와있답니다.
정말이지 오늘 하루 종~~~~~일 신나게 뛰어놀고 돌아와서도 한동안 지치는 기색없이 저들끼리 재잘거리던 애들을 조금 전 겨우(?ㅋ) 잠재우고, 근처 카페에 나와 2011년 4월 23일 바로 오늘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하루를 정리하는 중 댓글을 확인했네요~
부모님들이 이렇게 관심과 애정을 쏟는만큼, 현호와 승민이의 우정도 멋지게 자라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늦은 밤 댓글 다시느라 고생하셨구요~ㅋ^^
늘 행복하시길..

첼리스트 쩡~ :

나도 토마토 아저씨 가고프당~
냠냠~!!!

tomyou74 :

충전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