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6일 화요일

'영민이 친구 혜승이'

소민이네와 VIPS에서 저녁을 먹는중.. 혜승이가 잠든 바람에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자는애를 깨워 데리고 온것같아 살짝 걱정했는데 금방 적응해 잘먹고 잘노는 혜승이..






소민와 함께 놀고싶다는 승민이의 강력한 요구에 2차는 passion's castle 에서.. (너무 자주 가는거 아냐..? ^^)

영민이가 한껏 꾸며놓은 혜승이를 안고 행복해하는 재경이.. (재경아! 주름.. ^^;) 이참에 하나 더..? ㅋㅋ




소민이네 집에 놀러가면 승민이는 소민이와 함께 퍼즐이나 블럭을 만들며 노는데 영민이의 상대는 혜승이.. 근데, 어떻게 꼬드겼는지 한동안 방에서 영민이가 머리를 만지는 동안에도 가만히 있더니 이런 작품을 준비했군.. 역시 뭔가 통하는게 있나..?

포즈도 곧잘 취하는 혜승이.. 아빠가 사진을 좋아하니까 익숙한가보다. 별 말없이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저렇게 자세를 잡는다. ^^


이번에 새로 들여놓은 책들.. 어렸을때 다른 활동에 비해 책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다소 염려했었는데.. 꾸준히 도서관을 데리고 다니며 책과 접하는 시간을 비중있게 다뤘더니 이제는 독서 습관이 완전히 잡힌 모양이다. 운동장에서 신나게 놀고 땀흘리고 돌아와서도 집에 들어서자마자 책부터 펼쳐든다. "승민아, 얼른 샤워해야지~" 라고 내가 말하면 승민이의 대답은 항상 "이 책 한 권만 읽고~" 하지만 그런식으로 새벽 1시까지 꼼짝하지 않고 읽는 경우도 종종있다.근데, 그렇다고 매일 늦게자는 습관을 들이면 곤란한데.. 흠..



댓글 3개:

Oldman :

정말 카메라 앞에서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오네요. ^^ 아드님이 책읽기를 좋아 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저희 아들녀석은 요즘 새벽 6시까지 게임하다 잠자리에 들어 낮 동안 내리 주무시고(?) 저녁 6시쯤 기상해 바로 게임으로 들어 간다는...물론 게임 하는 아시아권선수들과 싸우기 위해 시간대가 그렇게 밖에 안 된다는 핑계가 있긴 하지만 책과는 완전 담을 쌓았다는...ㅡ-; 자랑스러워 하실 이유가 있으십니다!

Passion :

아시아 서버에 고수가 많죠 ㅎㅎ

혜승이가 승민이모랑 이모부를 많이 좋아하나 봅니다. ㅋ
그런데 사진이라 그런지 집이 넓게 보이는군요..

tomyou74 :

윗 분이 고수랍니다.. 언제 함 조인? ^^
애나 어른이나 하여간 이놈의 인기는.. ㅎㅎ
그리고, 어디서 집 자랑질이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