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2일 수요일

'2010 에버'









주말엔 너무 복잡할것 같아서 에버랜드를 월요일로 잡았는데.. 깜빡했다.. 5월은 소풍과 수학여행의 달이라는 걸. 전국에서 올라온 학생들로 주차장 부터 입구까지 인산인해다. (쩝.. 머리 썼다가 머리 아프게 됐군^^;) 오늘도 고생길이 훤~하다..
그래도 워낙 넓은 곳이라 글로벌 페어로 들어서니 한산하다?? (롯데월드였다면 발디딜틈도 없었을텐데..)










민지는 나중에 모델계로 진출 해야겠다. 사진 찍을때 표정이 구~~웃!!

안내책자를 보고 연구중인 류승민..(이봐! 오늘은 그냥 발길 닿는대로 가보자구~)










(나 잡아 봐~라.) 지원이가 영민이에게 수작을 건다. (설마 내가 너같은 숏다리에게 잡히겠어??) 하지만, 결과는....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지원이를 잡았다!!)

벌칙인가? (빨리 밀어~~ㅋ )


저 멀리 '아메리칸 어드벤쳐'의 놀이기구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탑승하기 전에 멋진 배경으로 사진들 찍자구.

환상의 나라에서 나오는 매직 트리 에서 한컷!
누가누가 제일 예쁘고 멋지게 나올까??










첫번째 도전은 '롤링 엑스트레인' (처음부터 너무 쎈데..) 며칠전 승민이가 놀이공원을 주제로 바이킹과 롤러코스터를 그렸었는데.. 실제 타보긴 처음이지??
다행히, 신체검사를 무사히 통과! (휴~)
탑승 후 출발을 기다리며 한컷! (모델 민지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자동이군..) 곧이어, 엑스트레인은 출발하고.. (완전 무한도전이 따로없네 ㅋㅋ)


'유러피언 어드벤쳐'에 도착.. '로얄 쥬빌리 캐로셀' 탑승하기 전에 모두 모여서..

오늘은 바람도 산들산들 날씨도 너무좋다.

'포 시즌 가든'에 도착하니 멋진 풍경이 쫘~악 펼쳐진다.




응?? 근데 누구셔요? hj2 어제완 딴판이네? ㅋㅋ

'페스티발 트레인'을 타고 포 시즌 가든을 한 바퀴 둘러보자. 온 사방이 꽃으로 가득..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야~~ 좋다!!



꽉 막힌 도시를 벗어나 넓은 자연에서 맘껏 뛰어다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매직랜드'에 있는 '매직스윙'과 '피터팬' 맨마지막 영상은 '범퍼카' 승민이는 완전 초보운전이네. ^^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군.ㅋㅋ)
'후름 라이드1' 재경이, 승민이, 지원이
'후름 라이드2' hj2, 민지, 영민이











'이솝 빌리지'에 있는 '레이싱 코스터' 탑승을 앞두고..

'무한도전 2' 이번엔 맴버가 늘었네.. 근데, 김모군은 어디에?? 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속으로..
여러가지 동화도 보고 듣고 만지고.. 캐릭터와 같이 사진도 찍고..


'오즈의 성' 앞에서..(민지야! 그렇게 좋아??)

사랑해~ 다연아.. 사랑해~ 언니
영민이는 다연이가 너무 좋은가 보다.
(동생 만들어 달래면 어쩌지..)
그냥 이모집에서 살래?? ^^

계획은 오후 4시 까지 였는데 어디 그게 마음대로 되나??
이후에도 여기저기 정신없이 돌아다니느라 저녁 8시가 다 되서야 더 놀겠다는 아이들을 겨우 달래서 빠져 나올수가 있었다. (디카, 아이폰 모두 밧데리 방전으로 더이상의 촬영은 불가 ㅡㅡ;)
'주토피아'는 아예 가지도 못하고.. 사실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최소한 이틀은 할애해야 할듯 싶다. (다음번 계획에 적극 반영해야지..)
여튼, 이것으로 '2010 캐비 & 에버 페스티발'을 마쳐야 겠다..



추신
돌아오는 차안에서 제각각 곯아 떨어져 있는 애들을 보니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뿌듯하다.
이 모든 일정을 편안하게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후원해준 다연이 가족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순천 내려오면 녹양천 함 쏠께!! ㅎㅎ)
근데, j5! 일 년에 두번은 안될까??^^ 우리는 또 하나의 가족이잖아~ "싸랑해요! 삼~성" ㅋ




댓글 10개:

Passion :

저도 5월 마지막 주가 기다려 집니다..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ㅋ

tomyou74 :

비온다네..ㅋㅋ
그때쯤이면 꽃 축제도 한창이고 사진찍기 좋겠네~^^
놀이기구 탈거 아니면 주말에 가도 워낙 넓어서 여유 있을듯..

Passion :

3일 내내 비가 오진 않겠지요? ㅎ
카메라는 당분간 놓고 다니렵니다.
짐이에요~ 짐..

tomyou74 :

어허.. 큰일이군.
자네가 카메라를 계속 들고다녀야 나중에 내가 좀 편할텐데..^^
삼각대는 바라지 않을테니 카메라만은..ㅎ

지워니^.~* :

우왕 보기만해도 완전 잼나보여용~~
아 배야~~~ㅋㅋㅋ
가까이 사는 또래 친척이 많다는건, 큰 행운인것같아요~
울 아우들아 빨리 조카들을 ㅋㅋ
하긴 동생이 더 빠르겠다 현빈아^^;

tomyou74 :

사진 한장 꽉 채우려면 네쌍둥이는 가져야할텐데요..ㅋ^^

첼리스트 쩡~ :

이번 여행에서 캐비는 웃음을 주고
에버는 아쉼움만 가득줬네용~
왜그랬어~~왜그랬어~~(어깨 들썩들썩~)
왜들 소풍, 수학여행을 에버랜드로 오는거얌~~~왜그랬어~~~~!!
뾰로롱~~선생님들 쉴려요~ㅋㅋㅋ

입구에 들어선 순간 많은 인파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한숨만 나왔지만 우린
굴하지 않고 가족의 힘을 발휘해 여러기구를 탔다는거~~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형부~~쌈썽의 가족이기에 혜택사항을 좀
알려드릴께요~~
형부가 원하시는 일년의 두번,,가능합니다
가능한데...무한리필은 일년의 단 한번만,단한번만 제공된다는점을 알려드립니다~
꼭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쿄쿄쿄쿄~~~~~*^^*

tomyou74 :

치실도 일년에 단 한번..
녹양천도 일년에 단 한번..
아니지, 아니지.. 이런식이면 내가 더 불리한거 같은데..? ^^;;

첼리스트쩡~ :

이참에 불리하게 좀 굴어봐???ㅋㅋㅋ

일년에 딱 한번 캐비나 에버를 제공해서
(캐비를 선택하면 에버를 못가고 에버를 선택하면 캐비를 못감) 아쉬움을 맛봐야
아~~우리 처제가 이렇게 맘을 써서 우리를 챙겨줬었꾸나~~할텐데...
이거이거~~한번 해봐봐???
동영상도 막 올려서 이미지도 망가졌는데~
ㅡ,.ㅡ
ㅋㅋㅋㅋㅋ

tomyou74 :

이참에 불리하게??
아~니죠! 치사하게? 맞~습니다~
아~놔, 진짜, 아마추어같이,
동영상에서 망가졌으면 됐지 머리속까지 망가질꺼야?? 큭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