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7일 수요일

'5만원'

승민이 일기 내용이다.
나 "승민아! 아까 저녁에 먹은 돈가스도 8천원이고, 승민이가 젤 좋아하는 삼겹살도 1인분에 9천원인데, 5만원이면 너무 비싼거 아니야?" 하며 슬며시 물어보니
승민 "그래도 주고싶어!"
옆에 듣고있던 재경이가 낼 언니 만나면 5만원 달라고 할텐데 걱정이라며 죽겄다 웃는다.
숫자를 워낙 좋아해서 조.경 단위도 궁금해하고 자주 물어보고 써보고 접해봐서 50,000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가보다. ㅋ

댓글 4개:

첼리스트 쩡~ :

오호라~~
담번에 승미니 만나면 맛있는거 해주고 10만원 달라고 해야지~~앗싸~~~!! ㅋㅋㅋ

tomyou74 :

10만원은 수표잖아.
현금은 오만원이 상한이라구.
또 모르지? 수표를 그려서 줄지도..
혹시 알아? 그게 나중에 백지수표가 될지??^^

지원맘 :

50000곱하기30더하기토욜일욜=???
......
울 지원이 밥값댈려면 무지 많이 벌어야 할듯
ㅠ.ㅠ

tomyou74 :

형님 이마에 주름살이 늘겠네요..
차 바꾸는 것도 물건너 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