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1일 일요일

'트윗'

대표적인 SNS '페이스북'이 '야후'를 제치고 방문자 수 기준으로 '구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페이스북과 함께 세계 SNS 시장을 양분하는 '트위터'에 관심을 가지던 중 아이폰을 구입하면서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갔다.
아직 주변에 '트윗'하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얘기를 꺼냈더니, 난데없는 '얼리어댑터' 취급에 당혹스럽다.
전세계 90여개국에서 3000만대 이상이, 국내에서만도 작년 11월 출시 후 30만대가 판매된 '아이폰'을 얘기해도, 전세계적으로 7500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소통의 수단으로 삼고있는 '트위터'를 얘기해도 이방인 취급당하는 상황이다.
90년대 초반 PC혁명과 2000년 인터넷혁명을 지나 2010년 모바일혁명으로 진입하는 변화 아니 변혁의 시대에 살고있는게 맞나?
'아이폰' 출시로 촉발된 탐욕스럽고 썩어빠진 재벌기업과 정부의 말도 안돼는 통신정책이 만천하에 드러나 개망신? 당하고 있는게 작금의 세태인데,
너무나들 둔감한거 아니야?! 잘 살어들~
"사라예보의 총성 한 방이 세계대전의 신호탄이 되었듯 모든 징후의 밑바닥에는 임계점을 향해 끓어오르는 마그마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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